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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야기

누구에게나 있을법하고, 없을법한 그런 이야기 - 프롤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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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두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19-11-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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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소설을 쓰고 싶은 저의 창작욕구가 반영된 글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그럴싸한 풍경과 사진들은 그냥 그럴싸한 사진들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형님들은 높임말을 쓰면 오히려 싫어하시기 때문에 음슴체로 제 꼴리는대로 글 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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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일도 ㅈ같이 안 풀리고 인생이 졸라게 지루해질 무렵, 병처럼 스카이스캐너에 접속을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담배도 안 피고, 술도 더럽게 못 마셔, 더군다나 인간관계를 병적으로 못해서 주변에 친구란 친구는 다 떠나, 돈을 잘 벌지는 못 하지만, 흔히 말하는 유흥이나 취미생활에 쓰는 돈은 크게 없다.


 하지만 이런거보다 더 무서운건 바로 스카이스캐너를 보며, 방콕으로 가는 한푼이라도 저렴한 노선을 보며 한꺼번에 돈을 쓴다.


"와 ㅅㅂ 나도 졸라 가고싶다. 젖과 꿀이 흐르는 소이'헉'에 가봐야지."


하는 헛된 망상을 품다가 9월 중순부터 9월 말 까지 부산 - 방콕 ㅈ가항공을 예매한다. 사실 ㄸㅋ항공이 5만원 정도 더 비쌌고, ㅈ가항공은 ㄸㅋ항공이 모기업으로 하는 항공사여서, 심히 고민을 했지만, 5만원 더 아껴서 더 뜻깊은 곳에 쓰리라 하는 생각에 ㅈ가항공을 예매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ㅈ코노미지만 그냥 5만원 더 주고, 맛난 기내식이랑 맥주 쳐마시고, ㅂㄱ승인을 느긋하게 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청개구리 심성이 있어서 형님들이 그렇게 하지말라는 미프를 돌렸고, 어찌어찌하다 면상은 내 스타일에 약간 통통한 푸잉이 공항을 마중나와 준다고 한다.


좆가 항공을 타고 무난히 방콕 수완나포미인지 하는 공항에 도착을 하였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이미그레이션으로 뛰어가 얼리 체크인을 하듯, 공손하게 얼리 입국심사를 한다. 그러고 나서 바로 유심을 살까하다가, 3번째 방타이라는 사실에 그냥 세미 고수티를 내보고 싶어서 유심은 빠타야 넘어가서 사보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공항에 마중을 나온다는 그녀에게 억지로 공항 와이파이를 잡으며 물어보니, 그녀는 아직 안 나왔다고 한다. 내 비행기 편이 연착이 잘 된다나 뭐라나..


역시 그녀또한 수 많은 까올리에게 닳고 닳은 뿌잉인듯 하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나 또한 닳고 닳은넘이기에 그러냐 하고, 기다려보기로 한다.


약 1시간쯤 지나니 그녀가 온다. 근데 ㅅㅂ 역시 미프는 하지말라는 형님들의 말이 진리다. 혹시나 싶어 영통까지 했는데, 몸집이 ㅅㅂ.. 하 맘모스급이다. 원피스로 자신의 몸매를 가려본다고 가렸지만, 이미 그녀의 코끼리 다리는 비행기가 날던 고도보다 더 높게 솟아 오를것만 같던 나의 소중이를 지구 내핵끝까지 죽어들게 만들어 버린듯 하다.


'하 ㅅㅂ.. 밥만 먹이고 보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이 코끼리 년 한테 줄려했던 '네이쳐 리뻐불릭' 핸드크림을 준다. 다행히 면세점에서 괜찮은 핸드크림을 샀으면 그날 억울해서 잠이 안 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녀와 택시를 타고,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그러고나서 바로 샤워를 한다했다. 사실 이렇게 만나자말자 호텔에 샤워를 한다하면 혹시나 코끼리년이 집에 갈까봐 라는 짧은 잔대가리를 굴려본 것이다. 하지만 코끼리년은 오히려 까올리의 스트립 쇼와 내 코끼리 코가 얼마나 큰지 보자며 농담을 던지는걸 보니, 이년도 상당히 마음을 먹었음을 알고 점점 마음이 심란해진다.


그렇게 나는 화장실에 있는 커튼을 5cm 정도 남기고 쳐서, 니가 보고 싶으면 와서 바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남긴채 씻기 시작한다. 그렇게 씻고나니 확실히 배가 고프긴 하다. 그렇게 나와 푸잉은 방콕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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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진이 존나게 많이 찍혀있길래 물으니, 태국 연예인들이라고 한다. 여기서 태국 미인의 기준을 알 수 있을것만 같다. 사실 어느나라를 가도 1티어 미녀들은 진짜 다 예쁘다. 물론 나도 사진만 보고 판단하는 거기 때문에 오판이고 편견이겠지만, 적어도 내 스타일은 아니라는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밑에서 2번째 가운데에 있는 흰색 옷을 입은 미녀가 청순해보이고, 전형적인 내 스타일의 미녀였다. 하지만 이 푸잉도 밤이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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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술을 쳐먹으면 눈뽕이라도 걸려서 뇌가 정상적인 판단을 못할거라 생각하고 싱하를 주문해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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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해산물을 병적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 음식을 못 쳐먹는다. 

그래서 태국음식은 내 입맛에 더럽게 안 맞았다. 그나마 맛있게 쳐먹은게 저 생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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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의 경우 코끼리 푸잉이 클럽을 땡기고 나면, 해장으로 쳐 마시는 국이라고 한다. 

국물은 괜찮았으나 역시 내 입맛에서는 너무 시어, 3숟가락 떠먹고 배가 부르다고 구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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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리저리 졸라게 배부르게 주문을 하긴 하였다. 코끼리 푸잉의 경우, 너무 많이 시키는게 아니냐며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정작 음식이 나오는 절반이상이 코끼리 푸잉의 입으로 넘어갔다. 그래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기도 하였지만, 코끼리 푸잉의 건강을 생각하면 약간 걱정이 되었던 건 사실이다.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쳐먹으니 1200 밧이 나왔다. 물론 태사랑이나, 여기 형님들 글을 보면, 내가 태거지는 아니라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ㅅㅂ 2이서 쳐먹고 1200밧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여기기준에서는 존나게 맛집이니 연예인들이 쳐 오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아니라서 그런거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내 스타일의 음식점이 아니고, 밥도 불만족 스럽게 쳐 먹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다.. 다음에는 ㅅㅂ 이런애들보면 적당히 패스트푸드점가서 햄버거 셋트나 먹여야지..


그렇게 1200밧을 쓰고 이리저리 쓰다보니 숨만 쉬었는데 1500바트 정도 쓴거 같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코끼리 푸잉과 ㅈ텔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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